'범죄도시3', 토요일 하루만 100만명 넘게 봤다

입력 2023-06-04 11:26수정 2023-06-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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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 공식 스틸컷.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무서운 흥행몰이에 나서며 34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영된 ‘범죄도시3’는 116만 2698명의 관객을 동원해 관객 1위를 유지했다.누적 관객 수는 344만 179명이다.

개봉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범죄도시2’의 기록보다 1일 빠른 수치다. 또 올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개봉 17일째), ‘스즈메의 문단속’(개봉 20일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개봉 44일째) 등 보다도 빠르다.

2020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빠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범죄도시3’는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속도로 다시 한 번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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