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플루이드 시스템즈, 아시아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 인천에 개소

입력 2023-06-01 15:47수정 2023-06-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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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열관리 분야 글로벌 기업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아시아 최초로 ‘전동화 혁신센터’를 한국에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빠르게 증가하는 국내 전기차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를 13일 한국에 개소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통합 열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완성차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1922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설립돼 100여 년간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자동차 열관리 및 유체 시스템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솔루션 기업이다. 차세대 모빌리티의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부품을 직접 생산해 전 세계 2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98개의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전동화 혁신센터 인천 지점 개소를 기점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인천에 이어 일본 나고야에 아시아 지역 두 번째 전동화 혁신센터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한스 디엘젠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최고경영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전동화 혁신센터는 빠르게 증가하는 한국 전기차 수요와 전기차 산업 네트워크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동화 혁신센터를 통해 한국이 전기차 선도 국가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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