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현장 (사진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오는 31일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SH공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이후 4년 만에 '내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개최됐고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SH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SH공사는 선착순 접수한 참가자 외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은 다른 어린이들도 참가해 즐길 수 있는 대회 사전 공연과 각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 최우수상 등 총 42명으로,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본인의 작품이 새겨진 액자 등이 주어진다. 수상작품 명단은 31일 오후 3시부터 S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지난 3년간 불가피하게 비대면 대회로 진행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어린이들을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초대할 수 있어 기뻤다"며 "어린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상상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