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폴트 우려 완화 vs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 원ㆍ달러 환율 0.4원 오른 1324.9원 마감

입력 2023-05-30 15: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30일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 디폴트 우려완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맞물리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상승한 1324.9원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321.0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 한도 협상에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의 영향이다.

그러나 환율은 1326원대까지 상승한 뒤 1324원대에서 움직였다. 연준이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우려가 확산한 탓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달 FOMC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가능성을 59.6%로 보고 있다.

#환율 #파월 #긴축 #부채C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테슬라 매출 큰 그림 시작된다? AI 자율주행의 성과는 ㅣ 강정수 박사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찐코노미] 테슬라 매출 큰 그림 시작?…사기 사건 휘말린 테슬라 결말은
  • [찐코노미] 테슬라 매출 큰 그림 시작?…사기 사건 휘말린 테슬라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