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첨단전략산업] 한덕수 총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후속조치 신속 추진"

입력 2023-05-26 14:21수정 2023-05-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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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 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후속조치도 신속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주재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4개 산업, 17개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늘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시행 이후 최초로 수립하는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논의한다"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대해서 투자·인프라·입지 등을 전방위적으로 집중 지원해 글로벌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고 경제안보도 강건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국가산단 조기 조성, 규제혁파, 산업별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550조 원 이상의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첨단전략기술 연구개발(R&D) 집중 지원, 첨단인재육성특별법 제정 등으로 첨단산업 중추기술을 확보하고 혁신인재도 적극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서 올해 3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첨단산업 지원을 위해 15개 신규국가산단 조성계획과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했고 4월에는 국회 여야의 협조하에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세제지원도 경쟁국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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