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CJ그룹, 계열사 역량 결집해 사회적 책임 실천

입력 202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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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체험학습으로 CJ문화재단 단편영화 지원작 남순아 감독의 ’탄생‘ 촬영 현장을 방문해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제공=CJ)

CJ그룹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나눔재단 이사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기업의 강점인 문화사업 인프라와 계열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CJ나눔재단은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득 구간별 격차가 심한 문화교육의 간극 해소를 위해 아동·청소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꿈키움 문예공모전’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직접 글과 그림의 창작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CJ나눔재단이 2015년부터 개최해 온 문예창작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취지에 공감한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출판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모전 수상작을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제작해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였으며 N서울타워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디지털휴먼 ‘세계’를 활용한 전시 해설이 지원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2019년부터 시작해 5년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문화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총 6개 부문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작자가 돼 기획부터 창작까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내용 중 돋보이는 것은 계열사 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해 진로에서부터 실무의 노하우 및 전문적인 멘토링까지 제공한다. 올해 11월에는 동아리 분야별 맞춤 쇼케이스를 통해 창작 활동 과정과 완성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소외계층 아동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는 ‘문화제안서’ 지원 사업, 예체능과 기술, 학업 등 인재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키움 장학’, 만 18~29세 이하 고용 취약계층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꿈키움 아카데미’ 등도 계열사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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