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어라ㆍ포테이블ㆍ필드멘토 등…5월 4주 스타트업 투자 유치

입력 2023-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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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 기업은 트리오어와 라포테이블, 게임테일즈, 필드멘토 등이다.

△트리오어

신약개발 벤처인 트리오어는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통해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인 LSK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신규 투자사로 인라이트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메디톡스벤처투자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KB인베스트먼트와 보광인베스트먼트는 프리시리즈A에 이어 후속 투자에도 들어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프리시리즈A 이후 약 1년 만이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190억 원이다.

트리오어는 2021년 설립됐다. 기존 항체 치료제 및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약물 전달 한계를 개선하는 기술(ReleaDom)과 ADC의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링커·페이로드 시스템(TROSIG)을 갖고 있다. 트리오어는 이번 투자금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을 확장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플랫폼 기술과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라포테이블

X세대 고객을 위한 산지직송 식품 커머스 ‘팔도감’의 운영사 ‘라포테이블(대표 강원호)’이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는 작년 7월에 마무리한 프리 시리즈 A 이후 10개월만으로, 라포테이블은 기업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누적 투자금 70억 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는 퓨처플레이의 리드로 진행됐으며,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라포테이블은 X세대가 산지 직송 상품을 편리하게 모바일 커머스로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 식품 커머스 ‘팔도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X세대 고객을 위한 패션 커머스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의 자회사로, 라포랩스와 함께 X세대를 위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게임테일즈

게임테일즈에 컴투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게임테일즈는 현재 AAA급 대작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인 '프로젝트TS'를 개발 중으로, 컴투스가 1월 체결한 퍼블리싱 계약을 토대로 향후 한국 및 글로벌 지역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자이자 작가인 정성환 대표를 비롯해 유명 MMORPG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우수 인력들로 구성됐다.

이 같은 전문 개발력을 토대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 TS'는 최신 언리얼5 엔진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탄탄한 세계관, 극대화된 경쟁 플레이의 묘미 등 다양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추고 있다.

△필드멘토

필드레슨 플랫폼 운영사 필드멘토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김기사랩과 뷰노 공동창업자 김현준 대표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필드멘토는 아마추어 골퍼 및 기업고객을 탑-클래스 프로골퍼와 연결하는 골프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2022년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시작해 1년 만에 300여 명의 탑-클래스 프로골퍼를 확보했으며, 현재 고덕호, 전지선, 김형주, 임미소, 김가형, 문성모, 안근영, 김동휘, 조아란 등 탑-클래스 프로골퍼들이 필드멘토에서 활동 중이다.

또 포르쉐, 아우디 등 고급 수입차 브랜드 및 금융권 PB 센터 등 우량기업 고객을 유치해 B2B사업에서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이외 국내ㆍ외 캠프레슨 및 골프 최고위 과정, 18홀 필드레슨, 숏게임레슨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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