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연합뉴스)
김포국제공항발 제주행 항공기 운항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
24일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에 따르면 평균 1시간 가량 제주행 항공기 운항이 늦어지고 있다. 9시50분 현재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 중 25편이 지연됐다.
이는 공항내 수하물 검색 절차가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수학여행객 등이 몰린 것도 공항 혼잡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수하물 검색 절차가 강화된데다 수학여행을 온 학교가 많아 검색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공항이 많이 혼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까지 지연편은 계속 늘어날 수 있어 항공사를 통해 출발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