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協, 기후산업박람회 참가 "친환경차 시장 기여할 것"

입력 2023-05-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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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차협회와 회원사 4곳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제공=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

KAIDA는 "회원사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및 폭스바겐ㆍ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등과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KAIDA와 이들 4개 회원사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박람회 미래모빌리티관에서 △전기ㆍ수소 모빌리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기술 등을 소개한다. 나아가 각 브랜드의 탄소 중립 전략을 상징하는 다양한 순수 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의 전동화 선도 및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을 보여주는 2종의 순수 전기차를 소개한다. 고성능 브랜드 AMG의 스포티함과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EQS 450 4매틱 SUV도 전시한다.

아우디는 아우디 브랜드가 제시하는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2종의 순수전기 모델을 선보인다. 브랜드 최초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와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 전략의 정점에 있는 4도어 순수 전기 그란 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차량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e-모빌리티를 이끄는 핵심 전략 모델 ID.4를 소개한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며,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5도어 전기 패스트백 ‘폴스타 2(Polestar 2)’를 선보인다.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2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은 물론, 친환경 재생 소재 활용 및 크롬 사용을 최소화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이끌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KAIDA 틸 셰어(Till Scheer) 회장은 “탄소중립의 실현에 있어 수송분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KAIDA는 한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을 지지하며, 한국의 친환경차 분야의 확고한 선도적 시장이 되도록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을 보급함과 동시에 충전 인프라, 친환경차 전문인력 양성 및 AS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의 투자를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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