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드고릴라
10명 중 9명은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할 의향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발표한 ‘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 시 사용 의향’ 소비자 설문조사 에 따르면 ‘사용하지 않는다’가 88.5%(1901표)를 차지했다. 반면 간편결제 서비스가 유료화되더라도 계속 사용하겠다고 답한 인원은 11.5%(246표)에 그쳤다.
애플페이 국내 도입 이후 현대카드로부터 건당 약 0.15%의 수수료를 받는다는 내용에 이어 삼성전자가 카드사에 삼성페이 기존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간편결제 서비스 및 플랫폼 사용이 유료화될 지에 대해 업계 및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약 10일간 실시했으며, 총 214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