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청량리 8구역’ 재개발 수주…1728억 원 규모

입력 2023-05-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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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량리 8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전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구)KT청량지사에서 열린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에 연면적 8만9299㎡,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가구 규모 신축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728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동을 계획했으며, 다양한 스카이라인, 커튼월룩(외벽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시공법),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 등을 통해 아파트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또 모든 가구를 남향 배치하고 통경축(조망 확보 공간), 바람길 확보를 통해 단지의 개방감 또한 극대화할 예정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들어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근 청량리4구역, 청량리7구역에서 보여드린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믿어주신 조합원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부응할 만한 청량리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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