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깊이 10km
▲2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해안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USGS) 캡처.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전 11시 44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페트롤리아 서쪽 108㎞ 지점 해상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0.38도 서경 125.56도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훔볼트 카운티 페트롤리아는 약 1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인구 밀도가 낮은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의 몇몇 마을에서도 가벼운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보고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진 발생이 잦은 지역이다. 11일 이스트쇼어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캘리포니아주 북부 해안 5km 지점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부상하고 2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