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의 재테크] 한국투자증권,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글로벌배당인컴 & K-ESG’

입력 2023-05-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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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투자증권
최근 청년들의 자산 증대를 위한 절세용 상품 ‘청년형 소득공제장기펀드’가 출시됐다. 국내 주식에 40% 이상 투자하는 장기펀드에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며 청년들의 초기 자산 형성을 돕는다는 취지다.

청년형 소장펀드는 납입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아 연말정산 때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급여액이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 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다(군 복무기간 최대 6년 제외).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연간 6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한도액만큼 납입할 경우 연간 최대 혜택 규모가 240만 원에 달한다. 또 연말 정산 때 세금 16.5%(과세표준 1400만 원~5000만 원의 경우)에 해당하는 39만 원가량을 환급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소장펀드 상품인 ‘한국밸류 글로벌배당인컴 & K-ESG’는 배당을 늘려온 해외주식과 ESG 실천 국내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소장펀드의 혜택을 오롯이 받을 수 있을뿐더러 배당성장주와 ESG 관련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중장기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펀드의 기본 구조는 변동성을 낮추되 높은 주주환원과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장기간 배당을 늘려왔거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지속해 온 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주가 변동성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저변동성 고배당인컴 자산도 일정 비율 이상 편입한다. 동시에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성장 산업 관련주도 제한적인 비중으로 투자해 장기적 관점의 자본차익을 노린다.

편입 종목 중 국내주식의 경우 전세계적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 관련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를 편입했다. 편입비중은 해외펀드보다는 국내에 좀 더 비중을 둬서 50% 이상 비중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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