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올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에 정부의 지원 정책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과 23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올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새로 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졸업 이후 변화되는 정부지원·특례와 중견기업 전용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조기 안착을 유도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화학(18개 사), 전자(16개 사), 자동차(14개 사) 업종을 중심으로 130여 개사의 중견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의 관심이 큰 금융, 조세, 기술개발, 글로벌 진출, 인력 양성 등 분야별 중견기업 지원시책 안내와 함께 분야별 1:1 맞춤형 애로 해소 컨설팅이 진행된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정부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초기 중견기업의 성장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 규제 혁신, 인력 양성 등 성장 사다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