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체험형 청년인턴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23-05-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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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부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은 체험형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은행에서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년층 직무능력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채용규모는 총 40명 이내로 본부 18명(장애인 3명 포함), 지역본부 22명(장애인 7명 포함) 규모다.

지역 청년들에게도 고른 기회 부여를 위해 본부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의 15개 지역본부에서도 22명을 채용하고, 장애인(10명 이내)은 별도전형으로 선발해 본부 및 각 지역본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청년기본법'상 청년인 만 19세~34세 이하인 자로, 학력 및 경력에 별도 제한은 없다.

오는 6월 말부터 청년 인턴들이 한국은행 본부와 지역본부에 배치돼 중앙은행 고유직무를 습득하면서 직원들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6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멘토링, 인재개발원 연수, 기업체 탐방 등 체험견학, 세미나 참석, 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참여 등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부여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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