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에…원ㆍ달러 환율 8.2원 오른 1334.5원 마감

입력 2023-05-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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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12일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미국 지역은행 위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한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2원 오른 1334.5원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4.7원 오른 1331.0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중 1337.6원까지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지역은행 팩웨스트는 5월 첫째 주에 예금이 9.5% 줄었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팩웨스트는 주식시장에서 20% 이상 폭락했다.

미국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진 것도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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