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금융위에 이베스트證 ‘대주주 변경 신청’ 접수

입력 2023-05-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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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신청을 접수했다.

11일 LS네트웍스 측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변경신청을 접수했고 심사 중"이라며 "현재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의 M&A를 위해서는 금융위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쳐야 한다. 금융위의 대주주 변경 승인이 일반적으로 2달 내 결정 나는 만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빠르면 이달 말 LS그룹 품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LS그룹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금융위 관계자는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변경 신청이 들어왔고 심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현재 최대주주는 G&A PEF로 지난해 말 기준 61.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A PEF가 2008년 결정된 점을 고려하면 오는 6월 만기를 맞는다. PEF 만기는 최대 15년이다. 앞서 LS그룹은 만기를 앞두고 금융당국과 교감하며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논의에 힘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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