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가량 증가한 1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1% 증가했다.
1분기 일본 매출 호조에 따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분기 수출 실적은 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성장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일본에서 클라우드 보안스위치가 보안 기능 강화, 관리의 편의성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의 장점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올해는 일본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까지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영업력 확장과 관련 기업과의 협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