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일반청약 경쟁률 1482대 1.…증거금 5조5600억 몰려

입력 2023-05-09 17: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AI(인공지능) 영상감시 솔루션 전문기업 트루엔은 8~9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8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0%인 62만500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9억2614만7390주가 접수됐으며, 약 5조5569억 원의 증거금이 몰리며 올해 신규 상장 기업 중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트루엔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688.87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 원~1만2000원) 최상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안재천 트루엔 대표이사는 “기업공개 기간 동안 회사에 보내주신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위해 힘쓰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는 오는 11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 자금은 상장 후 △AI 기술 중심 R&D 투자 △신규 통합 공장 증설 비용 △해외 사무소, 지사 설립 및 운영자금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