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8일 비공개 입소…“현장 방문 자제 부탁”

입력 2023-05-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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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8일 입대한다.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박진영은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분들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들의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달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하게 됐다”며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거 같다.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한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했다. 같은 해 5월 JJ 프로젝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부터는 갓세븐 멤버로 활동하며 연기도 이어왔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크리스마스 캐럴’로 영화 부문 남자신인상, 틱톡인기상을 받았다.

박진영은 입대 후에도 차기작 디즈니+ 시리즈 ‘마녀’로 대중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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