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축제 ‘스프링온스푼’,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등 가족 콘텐츠 풍성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5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 위크’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어린이, 가족 등 고객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되는 ‘오픈 스테이지’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오픈 스테이지는 노래, 댄스 등 장르에 상관없이 남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특별한 장기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야외 정원에서는 7일까지 가든 푸드 페스티벌인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행사가 진행된다. 에버랜드의 봄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축제로, 매직타임, 알파인, 홀랜드빌리지 등 에버랜드 레스토랑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특선 메뉴들을 야외 정원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스프링 온 스푼 2부에서는 티티티친구들(용리단길), 파이리퍼블릭(연남동), 카우보이그릴(충북 제천) 등 각 지역 맛집들과 삼진어묵, 리앙크리스피롤, 아모제푸드, 엔바이콘 등 식음 전문 브랜드들이 참여해 인기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의 해변카페 ‘마르카리베’에는 야자수 아래 해먹, 빈백 등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고, 초대형 보름달, 마르카리베 레터링, 서프보드 등 다양한 포토스팟과 이국적인 체험존도 조성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1일까지 무료 개방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파도풀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