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만 현 소속사 재계약…그룹 활동은 유지

입력 2023-04-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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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ST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정은지는 현 소속사에 잔류한다.

28일 IST엔터테인먼트측은 “당사는 에이핑크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멤버 개개인과 상호간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당사와 데뷔 이후 12년 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은지와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다”면서 “가수 활동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핑크 팀 활동은 계속 유지된다.

IST엔터테인먼트측은 “계약 여부와 별개로 에이핑크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하며 이들이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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