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 41분 기준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보다 7.82%(3700원) 오른 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5만1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4051억 원, 영업이익은 36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6%, 9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두산밥캣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북미시장의 호조세가 이번 1분기에도 지속됐다”며 “북미시장 매출액은 전 제품군 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55% 성장했다”고 했다.
이어 “주택시장 확산세는 줄었지만, 비주택 부문 건설지출이 견조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