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최종 점검…제3차 대표단장 회의 열려

입력 2023-04-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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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국 대표단 162명 등 총 380여명 참가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국민홍보단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세계 잼버리)의 최종 점검을 위한 회의가 개최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조직위)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안 소노벨 변산리조트에서 제3차 대표단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는 각국 52개국 대표단 162명 등 해외 198명이 참석하고 국내에서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소속 잼버리 운영팀 82명과 조직위 직원 100명 등 총 3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조직위는 참가회원국 대표단장들에게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개최지역 정보, 야영지 상황, 분야별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 등을 공유해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종 점검한다.

각국 대표단들은 잼버리 야영지를 직접 점검하고, 과정활동 등도 참여하며 잼버리 기간 중 운영요원들에게 제공될 잼버리 식사 등을 미리 시식함으로써 급식의 질과 안전성 등도 점검한다.

참가자들은 27일 전라북도 세계잼버리 범도민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기원행사에도 참여해 전북도민들과 함께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최창행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각국 대표단장 회의를 통해 제기되는 모든 사항을 철저히 보완해 세계잼버리가 전세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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