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고 정확한 의학정보 제공…소외받는 일 없도록 노력”
▲김유열 EBS 사장과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국민 건강 증진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 의료 혁신과 창의적 연구, 보건의료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특히, 의료사업 진흥과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전략을 구축하고, 의학콘텐츠 상호 활용 및 인프라의 공유, 의학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이어갈 전망이다. 고려대 의과대학,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주요 의료진들은 EBS 공익 의학콘텐츠에 의료자문 등의 역할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국민들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의료기관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의학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열 EBS 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의학콘텐츠의 어려움으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