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BNH, ‘여주추출물’ 美 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 승인

입력 2023-04-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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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상승 억제 개별인정형원료…“글로벌 시장서 품질 안전성 인정”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 연구원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콜마비앤에이치)

콜마비앤에이치는 개별인정형원료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ew Dietary Ingredient, NDI)로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NDI는 새롭게 개발한 건기식 원료에 대해 FDA가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원료·생산·독성시험·인체적용시험 등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에 신규 등재된 원료는 콜마비앤에이치 산하 식품과학연구소가 6년 동안 연구개발한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tcher S52™)이다. 씨가 형성되지 않은 국산 미숙(未熟)여주가 혈당 소비를 촉진시키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성분을 활성화하는 점을 입증했다. 최근 밀크시슬과 은행잎추출물 등을 추가한 복합 기능성 건기식으로 개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미국 FDA의 NDI 승인을 발판삼아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의 기능성과 섭취량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NDI 승인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연구개발(R&D) 기술력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혈당 관련 건기식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건기식을 알리는 리더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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