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대 30% 할인 직거래장터 ‘농부의 시장’ 개장

입력 2023-04-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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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시장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이달 18일부터 청계광장, 뚝섬한강공원 등 6곳에서 전국 60여 개 시·군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부의 시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 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올해 ‘6色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장소를 청계광장, 뚝섬한강공원, 여의도 신영증권 앞, 만리동광장, 두타몰광장, 마포구 DMC 등 총 6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소비자들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문화행사를 운영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지역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전국의 지자체가 엄선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저렴하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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