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3-04-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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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간 기승을 부렸던 황사는 오전까지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서해안과 전남권, 경남 서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들어서는 충청권 남부와 전북내륙, 그 밖의 경남권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남 남서 내륙, 제주도에 20~60㎜이다. 그 밖에는 △전북, 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북권 남부, 경남 내륙(남서 내륙 제외)에 10~40㎜ △충청권, 경북 북부, 서해5도에 5~10㎜ △경기 북부에 5㎜ 미만 △서울·인천, 강원 영서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온은 전일 보다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5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매우나쁨’, 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나, 이후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