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산지서 직접 고른 ‘순창 참두릅’과 ‘6년근 햇인삼’ 판매

입력 2023-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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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순창참두릅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유명 산지 제철 채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창립을 맞아 13일부터 19일까지 두릅과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순창 참두릅(220g)’은 8990원에, ‘지리산 엄나무순(200g)’은 9990원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봄나물 요리인 ‘참두릅 숙회’를 즐길 수 있도록 순창 참두릅 구매 시 초고추장(30g)을 증정한다. 위축된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6년근 금산 햇인삼(300g)’과 ‘스마트팜 새싹인삼(10뿌리)’을 각 9990원, 2990원에 선보인다.

채소팀 MD들은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인증을 받은 전북 순창군 지역 약 200여 개의 농가를 방문해 참두릅을 엄선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농협과 사전 계약으로 약 20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지리산 엄나무순도 롯데마트 로컬MD가 산나물 확대 공급을 위해 직접 수소문해 찾아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금산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협업해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6년근 햇인삼을 시세 대비 약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뿌리부터 잎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스마트팜 새싹인삼’도 준비했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봄철을 맞아 영양분이 풍부한 제철 채소를 공급하고 펜데믹 이후 위축된 인삼 산업을 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면서 “고객들에게 시즌 상품의 신선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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