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영수, 성병 논란에 입 열었다…“난 건강해”

입력 2023-04-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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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영수가 성병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나는 솔로’ 13기 출연진은 6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 말미 영수는 “초반에 그런 이슈가 있지 않았냐. 저는 일단 건강하다”며 성병 논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친구를 제외하고는 그런 이슈를 일으킨 친구는 없었다. 당시에도 저는 전혀 대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 자꾸 나가서 용기를 내서 이렇게 시합을 하러 나갔는데 관중석에서 돌을 던지면 집중 못 하지 않나”라며 “늘 답답했는데 방송이 마무리되는 마당에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었다. 저 건강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나는 솔로’ 13기 첫 방송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나는 솔로’에 출연한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남녀 사이란 여러 이슈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화제성 있는 프로그램에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공적인 방송에 출연한다는 것이 제 입장에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해당 남성의 옷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재킷은 영수가 ‘나는 솔로’에 입고 나온 것과 같았다. 폭로 글의 당사자로 지목되자 영수는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지만, 작성자는 성병 검사지를 공개하며 설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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