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증권사의 긍정적 호평에 급등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 55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2.60%(3만2000원)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5000원에서 39만 원으로 27.87% 상향 조정했다. 영업 현금흐름은 지속해서 확대 중이며, 최근 글로벌 GLP-1 약물의 CMO 니즈가 커져 CMO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EBITDA는 3217억 원으로 영업 현금흐름은 매우 크며, 기존 실적에 CMO 성과가 합쳐질 경우 EBIT 개선을 통한 큰 폭의 업사이드가 가능하다"며 "지난달 29일 한미약품은 박재현 제조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해 플랜트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해볼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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