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오후부터 봄비, 밤에 전국 확대

입력 2023-04-03 21:47수정 2023-04-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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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봄비가 내린 지난 달 12일, 전남 구례군 산동마을에 피어난 산수유꽃이 생동하는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구례 산동면 일대에선 19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화요일인 4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비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 중 전국으로 확대돼 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4~6일 동안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 200mm 이상, 제주 남부·전남 동부 남해안·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120mm 이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외 지역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 남해안·경남 남서 내륙·제주도·서해5도 30∼80㎜, 수도권·강원 내륙 산지·충남권·전북·경북 북부 내륙·경남권 20∼60㎜, 강원 동해안·충북·경북권·제주도 북부 해안 10∼4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한낮 최고기온 16~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안쪽ㆍ바깥쪽 먼바다, 동해 안쪽 먼바다에서 최대 4.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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