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먼 내 집 마련" 서울서 중위소득 구매 가능 아파트는 100채 중 3채뿐 [그래픽뉴스]

입력 2023-04-03 15: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서울에서 중위소득 가구가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은 100채 중 3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47.0으로 집계됐다.

주택구입물량지수는 주택구입능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 가능한 주택 수의 비율을 0∼100 기준으로 보여준다. 100일 경우 중위소득 가구가 100% 주택을 구입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해 서울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3.0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중위소득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을 끼고라도 살 수 있는 아파트가 3%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서울 다음으로 주택구입물량지수가 낮은 지역은 경기도(33.5), 인천(39.7), 부산(44.6)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