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용품 기업 자이글이 미국 내 이차전지 합작법인(JV) 설립 논의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후 3시 6분 현재 자이글은 전 거래일보다 21.08%(4170원) 상승한 2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글은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관 조회 요구’에 대한 답변에서 "2차전지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 버지니아주에 JV 설립 및 투자에 관해 세부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며 "합작법인의 투자 금액과 일정은 미국 측 기밀유지 약정에 따라 그 내용을 공표할 수 없도록 돼있다"고 말했다.
자이글은 또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유상증자(제3자배정)를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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