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이창양 산업부 장관 34억9000만 원·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47억4600만 원

입력 2023-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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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4억936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성북구 삼선동 아파트(10억1700만 원)를 신고했다. 이는 종전 가액인 8월 26일 신고와 비교해 5450만 원 올랐다. 또 종전 가액과 동일한 배우자 명의의 서울 구로구 및 노원구의 상가 두 채(3억5821만 원)를 신고했다.

예금은 이 장관이 11억3848만 원, 배우자가 9억2513만 원을 보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15년식 BMW 520d와 2018년식 토요타 RAV4도 한 대씩 갖고 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배우자와 장남·장녀를 포함한 신고 재산이 47억4602만 원이다.

종전가액 69억8688만 원에서 22억4086만 원 줄었는데 이는 종전에는 부모의 재산을 합산 신고했으나 이번엔 독립 생계유지로 제외되면서 재산가액에 변동이 생겼다.

안 본부장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전세권으로 부부가 함께 19억9500만 원을 신고했고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성동구 다가구주택(5억5000만 원)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14년식 BMW와 2018년식 마칸 포함 두대를 4천4030만 원에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6억4585만 원)과 배우자(11억804만 원), 장남, 장녀를 포함해 총 19억52만 원이고 주식은 본인(9197만 원)과 배우자(1억5199만 원)를 포함해 총 2억4396만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또 배우자 명의의 콘도 회원권(1억3500만 원)도 있다.

장영진 1차관은 18억6328만 원을 신고했는데 배우자 공동명의의 세종시 아파트(10억4300만 원)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전세권(8억5000만 원)이 포함됐다.

배우자 명의의 2020년식 차량(4290만 원)도 신고했다. 예금은 3억4205만 원이며 보유 주식은 5246만 원이다.

박일준 2차관은 23억694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파트(9억7800만 원)와 배우자 명의의 전세권(9억2400만 원), 장녀 명의의 아파트(3억8300만 원), 어머니 명의의 아파트(6290만 원)등이다.

차량은 2005년식 투싼(157만 원)을 소유했다.

예금은 본인 2억9344만 원, 배우자 7865만 원, 장녀 2억8469만 원 등 총 6억7308만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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