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르과이 평가전 0대 1 전반 종료

입력 2023-03-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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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전반 손흥민이 찬 프리킥이 골문을 벗어나자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국가 축구대표팀이 우르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0대 1로 전반을 내줬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전반 10분만에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선제 실점했다. 코아테스는 왼쪽에서 발베르데가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전에서 득점하지 못한 조규성(전북) 대신 황의조(서울)를 최전방에 세웠다.

손흥민(토트넘)이 황의조 아래에 섰고,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마요르카)이 2선 좌우에 배치됐다.

중원에서는 황인범과 정우영(알사드)이 공수의 연결고리 구실을 했다.

포백 수비진은 왼쪽부터 이기제(수원),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태환(울산)으로 꾸렸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켰다.

우르과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과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루과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6위로 한국(25위)보다 9계단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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