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잉글리시아이, 콜롬비아 공교육 진출…시민 공로 훈장 수상

입력 2023-03-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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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그룹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루이스 알레한드로 퓨네메 곤잘레스(Luis Alejandro Funeme Gonzalez) 퉁하 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와 협약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상교육)

비상교육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교육청 및 퉁하시와 각각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교육에 자사 영어 학습 브랜드 ‘잉글리시아이(englisheye)’를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4일 비상교육은 보고타 D.C. 의회에 방문해 학습 관련 저술, 연구, 교수법 등을 통해 보고타 및 콜롬비아 교육 플랫폼 혁신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시민 공로 훈장을 받았다.

보고타 시의회 의장은 “비상교육은 유기적인 콘텐츠와 직관적인 플랫폼을 갖춘 양방향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인터랙티브한 수업 활동으로 학습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했다.

비상교육은 27일부터 보고타 내 2개 학교 Nacional Nicolás Esguerra IED, IED Antonio Van Uden과 퉁하시 고등교육기관 Institución Educativa Gimnasio Gran Colombiano 총 3곳에서 시범수업을 진행한다.

보고타 교육청은 △비상교육의 양방향 교실 수업 시스템 ‘올비아(AllviA)’ △잉글리시아이의 AI 기반 자기 주도 학습형 모델 △비상교육의 에듀테크 기술력 등이 시범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은 시범 수업을 통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 연수를 제공하고 잉글리시아이가 공교육에 도입 및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비상교육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콜롬비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그룹장은 “이번 MOU 체결 및 훈장 수상을 계기로 비상교육의 양방향 교실 수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학습 프로그램이 콜롬비아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교사 교육 및 연수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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