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노인인력개발원·제이앤비컨설팅과 ‘민간노인일자리 창출’ 협력

입력 2023-03-27 08:40수정 2023-03-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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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세 이상 시니어 돌봄일자리 연계…맞춤형 일자리 상담

▲(왼쪽부터) 신상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사 지사장, 박재병 케어닥 대표, 최종열 제이앤비컨설팅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어닥)

케어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사 및 제이앤비컨설팅과 민간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노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 근로자가 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취업연계사업’과 직접 고용한 고용주에게 6개월간 1인당 인건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하는 ‘시니어인턴십사업’으로 구성된다.

케어닥은 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케어닥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 근로자의 돌봄 일자리 연계와 설명회 개최 등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방문요양, 생활돌봄, 병원 및 입주간병 등 다양한 돌봄 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매월 통합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상담도 제공한다.

또한, 시니어 CS매니저 인턴십 과정을 운영해 시니어 돌봄 서비스 및 일자리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앤비컨설팅은 사업 참여자 모집, 알선, 교육, 예산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총괄 관리 및 지원에 나서며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지역 사회 내에서 돌봄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돌봄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연결시켜 지역사회 커뮤니티형 시니어 케어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월 진행될 통합 일자리 설명회를 통해 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상담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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