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총 47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개한 뒤 두 번째 소각이다.
앞서 NHN은 2024년까지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에 대한 특별 소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150만717주, 장부가액 기준 748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창사 후 처음으로 진행했다.
NHN은 "2024년까지 기 계획된 양에 대한 자사주 소각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지난 2월 17일 201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는 등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