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창립 25주년…“업계 선두 유지 위해 혁신 지속하겠다”

입력 2023-03-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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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적 혁신 통해 폭넓은 분야 로봇 가전 확대…로봇 산업 방향성 제시 목표

▲에코백스 그룹 제품 포트폴리오 (사진제공=에코백스)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기업 에코백스(ECOVACS)가 11일 그룹 창립 25주년을 맞아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에코백스 그룹은 사람에 집중한 제품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혁신을 지속해왔다. 현재 에코백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로봇 가전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145개국의 수천만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OEM 기업으로 시작한 에코백스는 자체 제품군을 보유한 아시아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으로 성장했다. 에코백스는 보편적인 로봇청소기 제조업체에서 독립적인 로봇청소기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단일 제품을 취급하던 기업에서 로봇청소기, 창문 청소 로봇, 공기청정 로봇을 포괄하는 가정용 로봇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났다.

25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에코백스의 제품과 서비스는 보다 넓은 분야로 진출했다. 에코백스 로보틱스에 이어 스마트 가전 브랜드 ‘TINECO’, 가정용 스마트 청소기 브랜드 ‘YEEDI’, 첨단 센서 전문 브랜드 ‘KRUISEE’를 런칭하며 멀티 브랜드 전략을 구축했으며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장했다.

서비스 로봇 산업의 개척자이자 선두 주자인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2009년 중국 최초의 로봇청소기 ‘디봇(DEEBOT)’을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기술과 제품에 대한 투자를 계속했다. 에코백스는 세계 최초의 창문 청소 로봇 ‘윈봇(WINBOT)’과 공기청정 로봇 ‘에어봇(AIRBOT)’을 개발했다.

로봇 산업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는 에코백스는 서비스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에코백스의 칩, 모터, 센서 및 소프트웨어 기능(AI, 알고리즘,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과 같은 기술적 강점은 로봇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독자적인 크루시(KRUISEE) 고정밀 라이다 센서와 멀티 로봇 협업 시스템인 HIVE를 기반으로 로봇 산업의 방향을 이끌며 가정용에서 상업용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백스 로보틱스와 TINECO뿐만 아니라 YEEDI 역시 더욱 다양한 제품과 폭넓은 가격대로 로봇청소기 카테고리의 폭과 깊이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창기 비전 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한 에코백스 그룹은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속적인 해외 진출 확장을 통해 에코백스는 유럽 연합 국가들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국 등 주요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장점유율면에서도 업계를 리드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그룹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첸 둥치(Qian Dongqi)와 부회장 데이비드 첸(David Qian)이 이끌어온 에코백스 그룹은 25년간 고객 만족 실천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했다.

에코백스 그룹은 생산적 측면에서 자사의 제품이 생산, 사용, 폐기되기까지 전 기간에 걸쳐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그룹 협력사들에게도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인적 측면에서는 에코백스 임직원들의 장기적인 발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직원들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로봇 공학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 제조 및 기술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그룹의 선진 기술과 제품을 더욱 첨단화하고 발전시켜 전 세계의 사용자와 고객들의 실제적 필요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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