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정보망 '한방' 내 임대인 신용정보 및 부동산 세금계산 접속 메뉴 (자료제공=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가 프롭테크 기업과 잇따라 업무협약 체결에 나서고 있다.
한공협은 지난달 6일 부동산세금 스타트업 '아티웰스'와 부동산업의 발전 및 서비스 고급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소속 개업공인중개사들은 회원공동 부동산거래정보망인 ‘한방’에서 아티웰스가 제공하는 ‘마이리얼터(세금자동계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리얼터는 △양도세 △종부세 △취득세 △상업용 부동산 건물분 부가가치세 및 수익률 계산 △매매 또는 전세 자금을 가족에게 빌려줄 때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 대출금액 자동계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 등 여러 정보를 제공한다.
6일에는 신용안심 서비스도 개시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임대인의 국세·지방세 세금체납, 채무정보, 금융기관 장기연체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종혁 협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롭테크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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