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조예영, 400만 원 빌리고 잠적?…논란 일자 “그분이 혼자 착각”

입력 2023-03-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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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예영 인스타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조예영이 팬에게 4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8일 유튜버 구제역은 ‘돌싱글즈3 출연자가 팬에게 400만 원 빌리고 잠수 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구제역은 “조예영이 본인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낸 팬에게 400만 원을 빌린 뒤 채무변제를 요구하자 카카오톡 메시지를 무시하고 인스타그램까지 차단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조예영은 제보자가 DM을 하자 바로 연락처를 줬다고 한다”며 “또 ‘밥이나 한 끼 하자’고 하니 실제로 만났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또 밥을 먹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조예영이 제보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며 조예영이 제보자 A 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구제역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에는 조예영이 상황을 설명하며 A 씨에게 400만 원을 빌리는 정황이 담겼다.

그러나 이후 조예영은 A 씨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A 씨는 조예영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무시하고, SNS 계정까지 차단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 씨가 구제역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제보한 뒤 본인의 프로필에 소송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띄워놓자, 조예영이 400만 원을 변제했다는 설명이다.

영상에서 구제역은 조예영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예영은 “(돈을 안 갚고 잠적했다고) 오해할 수는 있지만, 절대 그런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A 씨의 메시지를 무시하고 SNS 계정을 차단한 것에 대해서는 “그분이 혼자 착각하시고 저를 부담스럽게 한 게 있다”며 “하지만 돈을 안 갚으려고 차단한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한편 조예영은 지난해 9월 종영한 ‘돌싱글즈3’에 출연했다. 한정민과 최종 커플로 거듭났지만, 재혼 준비 중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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