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 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황리에 종료

입력 2023-0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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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9일까지 美 캘리포니아서 개최
1등 ‘존 람’에 상금 360만 달러·GV70 수여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존 람(왼쪽)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타이거 우즈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7년째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존 람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 맥스 호마와 접전을 벌인 끝에 2타 차로 승리를 거뒀다. 제네시스는 존 람에게 상금 360만 달러와 함께 미국에서 생산된 GV70 전동화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가했다.

특히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의 참가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쏠리며 주말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PGA 투어가 지정한 특급 대회 17개 대회 중 하나로 포함되며 총상금이 2000만 달러로 상향됐다. 특급 대회로 지정된 대회는 총상금이 1500만 달러, 2000만 달러 또는 2500만 달러로 올라간다.

또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 대회 및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대회 중 처음으로 두 개의 홀(14, 16번 홀)에 선수와 캐디 모두를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캐디 전용 라운지에서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캐디를 배려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24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해 안전한 선수단 이동을 도왔으며, 경기장 주요 거점에 GV70 전동화 모델 등 주요 모델 총 19대를 전시해 관람객 및 글로벌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상품성을 알렸다.

이 밖에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 것은 물론, 제네시스 미국 현지법인은 타이거 우즈의 ‘TGR 재단’과 긴밀히 협업해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약속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전 세계 최고 선수들과 열정적인 갤러리 덕분에 올해 대회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며 “타이거 우즈 재단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선수, 캐디, 팬들을 위한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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