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월배당'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500억원 돌파

입력 2023-02-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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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월배당 구조로 상장한 주식형 ETF 중 최초로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TF)’를 연금계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월배당 전략을 추가한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상장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매수 우위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상장된 88개 주식형 ETF(국내 32개ㆍ해외 56개) 중 퇴직연금 계좌를 포함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가장 많다. DC(확정기여)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유입액은 100억 원 이상으로, 연금저축 계좌를 포함하면 순유입액의 절반 이상이 장기 적립 투자 자금으로 파악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연금 투자자의 경우 시장 상황을 섣불리 예측할 수 없고, 환 영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평균 매수 단가를 합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립금을 한 번에 매수하기보다는 주 단위, 월 단위로 나눠 분할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장 선호하는 배당 전략을 월배당으로 구조화한 차기 신상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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