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3% 증가한 28조7778억 원
GS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조70억 원으로 전년보다 89%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43% 증가한 28조777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이익은 878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1435억 원으로 19.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3% 증가한 2365억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2022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3.3% 감소, 영업이익은 35.3% 줄었다.
GS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연결실적은 2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 증가로 인해 GS칼텍스가 영업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올해 들어 유가 하락은 진정세를 보이지만, LNG(액화천연가스) spot(현물) 가격과 글로벌 정제 마진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변동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