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가 미국 해병대에 체성분 분석 기기인 ‘인바디770(InBody 770)’을 250대 이상 납품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후 2시 3분 현재 인바디는 전 거래일 대비 11.90% 오른 2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전 세계 체성분 분석(인바디) 시장 점유율 1위인 인바디가 미국 해병대에 고가 제품인 ‘인바디770’을 대량 납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해병대에 납품될 인바디770은 국내에서 한 대당 17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가 기기다.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기 중 고사양 제품으로 꼽히는데 체지방과 근육량뿐만 아니라 체수분 측정을 통해 부종(세포외수분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세계 270여 개 스포츠 구단에서 인바디를 통해 선수들의 신체를 모니터링하고,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명문 구단들에도 인바디가 대량 납품돼 사용되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인바디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