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개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맞물렸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포인트(0.09%) 내린 2481.5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38억 원, 1482억 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829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5.24%), 철강금속(1.15%), 화학(0.86%), 기계(0.53%) 등이 올랐다. 반면 금융업(-1.56%), 보험(-1.44%), 섬유의복(-1.11%), 의료정밀(-1.09%)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케미칼(7.54%), 아모레G(5.81%), 씨에스윈드(5.32%), 한미약품(4.91%) , 대우조선해양(3.9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크래프톤(-5.73%), 엔씨소프트(-5.69%), SK바이오사이언스(-4.24%), 신한지주(-3.73%), 코웨이(-3.3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0포인트(0.59%) 상승한 784.58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7억 원, 931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인은 1550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나노신소재(16.83%), 바이오니아(11.51%), 에스티큐브(10.18%), 에코프로(9.55%) 등이 상승했다. 코난테크놀로지(-5.02%), 한국정보통신(-4.96%), 아프리카TV(-4.52%), 카나리아바이오(-3.3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