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인사이드] LPG 바닥나면 가솔린 모드로 전환…1회 주유ㆍ충전하면 1000km 달려

입력 2023-02-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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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1.5 터보 엔진얹고 가솔린ㆍLPG 모두 써
LPG 소진하면 가솔린 모드로 자동 전환
LPG 시스템의 무상 보증 3년ㆍ무제한㎞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니치(Niche) 브랜드답게 항상 틈새시장을 노린다.

2000년대 초, 승용 SUV를 기반으로 내놓은 2인승 SUV 밴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렉스턴을 앞세워 고급 SUV 시장을 개척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SUV를 밑그림으로 개방형 적재함을 얹은 무쏘 스포츠도 대표적인 틈새 모델이다.

2005년 쌍용차의 흑자전환을 주도한 모델도 이전에 없었던 소형 SUV 티볼리였다. 쌍용차가 티볼리를 앞세워 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자 현대차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당시) 등이 잇따라 소형 SUV를 쏟아냈다.

신차 토레스는 다시 한번 쌍용차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차 크기와 배기량·가격 등을 따졌을 때 토레스는 경쟁사 준중형과 중형 SUV의 사이를 파고든다.

이들의 주특기는 경제형 SUV다. 이번에는 가솔린과 LP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를 선보였다.

경쟁사처럼 내연기관 엔진에 전기모터를 맞물린 게 아닌, 가솔린과 LPG를 모두 사용한다는 의미를 앞세워 ‘하이브리드’라고 이름 지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경제성이다. 가솔린 연료탱크(50ℓ)와 LPG 봄베(58ℓ)를 모두 채우면 최대 1000㎞를 달릴 수 있다고 쌍용차는 강조한다.

쌍용차 측은 “장거리 운행 때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해 경제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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