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챗봇 관련주 유엔젤이 구글의 AI 챗봇 ‘바드(Bard)’ 출시 계획에 상한가다.
7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유엔젤은 전 거래일 대비 30.00%(1380원) 오른 59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르면서 거래가 중단됐다.
구글이 AI 챗봇을 출시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는 지난 6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질문을 하면 인터넷상의 정보들을 분석해 글로 답하는 서비스 바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유엔젤은 자사의 AI 통화 연동 솔루션이 구글과 아마존의 AI 솔루션 플랫폼과 연동된다고 밝혔다. 유엔젤의 AI 통화 연동 솔루션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이용자와 AI 간의 일대일 혹은 일대다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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