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1포인트(1.70%) 하락한 2438.19로 마감했다.
개인이 7907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39억 원, 5062억 원 팔아치워 지수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6%), 소형주(0.42%), 음식료업(0.13%) 등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2.71%), 서비스업(-2.15%), 대형주(-2.0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3.58%), 삼성전자(-3.45%), 카카오(-2.98%) 등 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6포인트(0.71%) 떨어진 76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600억 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억 원, 1104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2.93%), 금융(1.85%), 일반전기·전자(1.78%)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2.89%), 디지털 콘텐츠(-2.08%), 통신장비(-1.97%)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코프로(6.25%)와 에코프로비엠(4.03%), 엘앤에프(0.47%)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4.33%), HLB(-3.75%), 카카오게임즈(-3.34%) 등은 하락 마감했다.